색맹과 색약은 뭐가 다르고 이 테스트는 뭘 보나요?
색맹은 특정 색을 거의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 색약은 구별은 하지만 비슷한 색이 섞이면 헷갈리는 경우를 말해요. 한국에서는 색약이 훨씬 흔하고, 그중에서도 빨강과 초록 계열이 섞이는 적록 색약이 대부분이에요. 이 테스트의 12장은 그 적록 범위를 보도록 만들어졌어요.
파랑과 노랑을 헷갈리는 청황 색각 이상은 여기서 걸러지지 않아요. 전체 색각 중 일부만 보는 거라서, 12장을 다 읽었다고 모든 색각이 완벽하다는 뜻은 아니에요.

12장을 보는 동안 뭘 하면 되나요?
그림 한 장이 뜨면 그 안에 보이는 숫자를 아래 보기에서 골라요. 숫자가 전혀 안 보이면 아무것도 안 보인다는 버튼을 눌러요. 정답을 고를 때까지 기다리거나 시간을 재는 건 없고, 보이는 대로 바로 고르면 돼요. 12장이 끝나면 정확히 읽은 장 수와 결과가 나와요.
보기 전에 화면 밝기를 올리고 야간 모드와 블루라이트 필터를 끄는 게 중요해요. 필터가 켜져 있으면 화면 전체가 노랗게 바뀌어서 정상인 사람도 두세 장을 놓쳐요. 밝은 곳에서 폰을 정면으로 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
그림마다 어떤 식으로 숫자가 숨어 있나요?
12장은 난이도가 조금씩 달라요. 같은 숫자여도 점 색 조합에 따라 보이는 정도가 달라져요.
- 누구나 읽는 그림: 색 차이가 커서 색각 이상이 있어도 보이는 기준 그림
- 주황 점 사이의 초록 숫자: 적록 색약이면 숫자가 배경에 묻혀요
- 초록 점 사이의 빨강 숫자: 반대 조합으로 한 번 더 확인해요
- 두 자리 숫자: 한 자리만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그 차이도 봐요
- 비슷한 명도로만 그린 그림: 정상 색각이어도 어두운 화면에서는 헷갈려요
몇 장을 읽으면 정상이고 몇 장부터 의심해야 하나요?
12장 중 10장 이상 읽으면 정상 색각일 가능성 높음, 7장에서 9장은 몇 장은 까다로웠어요, 6장 이하는 적록 색각 이상 가능성이에요. 중간 결과가 나왔다면 대부분 화면 밝기나 야간 모드 때문이니 조건을 바꿔서 한 번 더 해 보는 게 좋아요. 두 번 다 6장 이하라면 안과에서 정식 검사를 받아 보는 걸 권해요. 색약이 있어도 일상에 큰 지장은 없는 경우가 많고, 안경이나 직업 선택에서 미리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예요.
한국에서는 어떤 상황에서 색맹 테스트를 찾나요?
운전면허 신체검사와 입대 신체검사를 앞두고 미리 확인하려는 사람이 제일 많아요. 신검에서 색각 검사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검색하다 들어오는 식이에요. 경찰, 소방, 항공, 철도처럼 색각 기준이 있는 직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지원 전에 가볍게 확인해 봐요. 학교에서는 과학 시간에 눈 단원을 배울 때 반 전체가 돌려 보고, 친구가 초록 옷을 회색이라고 하거나 신호등 색을 헷갈려 한 날 단톡방에서 링크가 돌기도 해요. 부모가 아이의 색약 여부를 가볍게 살펴보는 용도로 쓰기도 하는데, 그 경우에도 결과가 애매하면 안과로 가는 게 정답이에요.
색맹 테스트 자주 묻는 질문
이 색맹 테스트 결과로 운전면허나 신검을 통과할지 알 수 있나요?
알 수 없어요. 면허 신체검사와 입대 신검은 정해진 검사표와 조명 조건에서 하고, 기준도 기관마다 달라요. 이 테스트는 같은 방식의 그림 12장으로 적록 색각만 가볍게 살펴보는 거라 참고용이에요. 여기서 몇 장을 놓쳤다면 미리 안과에 가서 정식 검사를 받고 결과를 알아 두는 게 마음 편해요.
야간 모드를 켜고 했더니 몇 장을 못 읽었어요. 색약인가요?
그럴 가능성은 낮아요. 야간 모드나 블루라이트 필터는 화면을 노랗게 만들어서 초록과 주황의 차이를 줄여 버려요. 정상 색각인 사람도 그 상태에서는 두세 장을 놓쳐요. 필터를 끄고 밝기를 최대로 올린 뒤 밝은 곳에서 다시 해 보면 대부분 정상 결과가 나와요.
남자가 색약이 더 많다는 게 사실인가요?
네. 적록 색각 이상 유전자가 X 염색체에 있어서 남성은 하나만 있어도 나타나고, 여성은 둘 다 있어야 나타나요. 그래서 남성은 대략 20명 중 1명, 여성은 200명 중 1명 정도로 알려져 있어요. 한 반에 남학생 한두 명은 있는 셈이라 생각보다 흔해요.
12장 다 읽었으면 색맹이 전혀 없는 건가요?
적록 범위에서는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에요. 파랑과 노랑을 헷갈리는 청황 색각 이상은 이 그림들로 확인되지 않고, 아주 가벼운 색약은 화면 조건에 따라 통과될 수도 있어요. 모든 색각을 확인하려면 안과의 정식 검사가 필요해요. 일상에서 색 때문에 불편한 적이 없다면 걱정할 이유는 없어요.
아이에게 색맹 테스트를 시켜도 되나요?
숫자를 읽을 줄 아는 나이면 할 수 있어요. 보통 초등학교 1학년 정도부터 가능하고, 아이가 숫자를 못 읽는 건지 숫자를 몰라서 못 고르는 건지 옆에서 확인해 주는 게 좋아요. 몇 장을 놓쳤다고 해도 겁주지 말고 안과에서 확인해 보면 돼요. 학교 신체검사에서도 비슷한 검사를 하니 미리 경험해 보는 정도로 생각해요.
결과가 적록 색각 이상 가능성으로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화면 조건을 바꿔서 한 번 더 해 보고, 그래도 같으면 안과 예약을 잡는 게 순서예요. 정식 검사는 10분 정도면 끝나고 어떤 종류의 색각 이상인지, 정도가 어떤지 알려 줘요. 색약은 치료하는 병이 아니라 알고 지내는 특성에 가까워서, 직업 선택이나 운전 때 참고하면 돼요. 색약 보정 안경을 써 보는 사람도 있어요.
친구들과 결과를 비교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결과 화면의 공유 버튼으로 링크를 보내면 친구가 같은 12장을 보게 돼요. 공유되는 건 몇 장을 읽었는지와 결과 이름이고, 어떤 그림에서 틀렸는지는 전달되지 않아요. 단톡방에서 돌리면 한 명쯤은 그 숫자가 왜 안 보이냐며 놀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그게 이 테스트가 퍼지는 방식이에요.